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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하여 시리즈7

[관하여 시리즈 7] 쉶에 대하여 - "너와 나는 쉴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은, 그런 날. 학생들도 직장인도 언제든지 쉬어도 괜찮다.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참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어떤 방법으로, 어떤식으로, 어떻게 나 답게 전달하지? 생각하다가, 그래 결국은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글이 최고겠구나!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공간에, 참으로 나누고 공유하고 싶은 저의 이야기들이 많은데,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되는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는 마음일 뿐입니다. 오늘은, 쉶에 대하여 말해보고 싶습니다. 참 생각해보면, (물론 모두에게 아닐 수도 있지만) 어렸을 때 부터, 뭔가 쉬는것이 죄 혹은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생각되었던 사회였고, 그런 삶이 지금도 펼쳐지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 부터, 학교도 열심히 가는데, 그 학교 끝나.. 2021. 11. 4.
[관하여 시리즈 6]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에 관하여 - ft. 아시아나 불친절, 강아지랑 산책, 로제 엽떡, 영화 모가디슈, 차홍 목동점, 차덕분 카페, 배달음식, and 커피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드디어 2년 반개월만에 한국으로 오랜만에 들어온 저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혹시나, 왜 제가 이시국에 비행기를 타는지 궁금하신다면, 이전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더 저의 이유를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개발자가 되기까지4] 나의 첫 퇴사 스토리 - 미국 개발자 퇴사 이유 - Why I left my Software Engineering J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아무래도, 이 글을 여러분이 읽으실 때가 된다면, 저는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포스팅의 타이틀을 보고 굉장히 놀라셨을 software-engineer-and-writer.tistory.com 1. 시애틀 공항에서 한국으로 - ft. .. 2021. 10. 7.
[관하여 시리즈 5] 속도에 관하여 - 취준 속도에 관하여 (ft. 걸어도 괜찮아, 멈춰도 괜찮아)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편한 어투로, 속도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편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걷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때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때로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그렇게 걷는걸 좋아한다. 그렇게 걷다보면, 주변에 뛰는 사람이 정말 많다. 숨을 껄떡이면서 헥헥 거리면서, 숨통이 터져라 뛰는 사람도 있고, 자신만의 속도를 찾은 듯 뛰어다니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애완견과 눈마치면서 교감하면서 뛰는 사람도 있다. 다양하게 뛰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걷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너무 느린가? 너무 주변을 돌아보고, 주변의 나무를, 새들을, 동물을.., 나만 너무 여유롭게 걷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공원을 걸으면 .. 2021. 9. 22.
[관하여 시리즈 4] 아이폰에 관하여 (ft. 핸드폰을 바꾸자!)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저번 [관하여 시리즈3] 에서는 "선물"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어봤는데요, 이번에는 아이폰에 관하여 풀어볼까 합니다. 그전 에피소드랑 연결되게, 부모님하고 Portland downtown을 방문했는데요! 거기에는 그전 포스트에 말씀드린것 처럼, 이 지역은 저렴하답니다! 저렴한 이유가 궁금하시면, 이전 에피소드를 읽어주세요:) [관하여 시리즈 3] 선물에 관하여 (ft. 부모님 선물, 어머니 선물 추천, 아버지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오늘은 선물에 관하여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최근에 받았던 선물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게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물건을 선물받 software-engineer-and-writer.tistory.. 2021. 9. 12.
[관하여 시리즈 3] 선물에 관하여 (ft. 부모님 선물, 어머니 선물 추천, 아버지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오늘은 선물에 관하여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최근에 받았던 선물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게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물건을 선물받는것도 큰 기쁨이지만, 그 사람의 진심이 아주 듬뿍 담긴 편지를 받으면, 오히려 그 마음이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 2주동안 부모님이랑 시애틀,포트랜드 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재미있고 웃기고 때로는 눈물 나는때도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의 에피소드를 나눠볼까 합니다. 여담이지만, 여러분의 LOVE Language는 무엇인가요? 한국말로는 "사랑의 언어" 라고 하는데, 5가지 1. Physical touch 2. Words of affection 3. Quality time 4. Acts of S.. 2021. 9. 11.
[관하여 시리즈 2] 대학생활 - Freshman 생존기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오늘은 저의 좌충우돌 Freshman 1학년 1학기를 짧게 나눠보려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공부해 본 적도 없이, 마냥 한국에서 미국에서 대학을 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TOFEL + ACT (미국식 대학 수능입니다) + GPA (학교성적) + ESSAYS (대학 에세이) 가지고 대학을 간 케이스 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친척, 가족, 혹은 친구도 없는, 완전 맨 땅에서 헤딩한 케이스입니다. 그런 제가 미국대학을 갔으니 얼마나 설렜을까요? 한국인 사이에서 자란 제가, 두려움과 새로움이라는 벽을 뚫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하려고 그 먼 땅을 간 것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건, 대학수학 수업을 듣는데 수업 강의실이 가--득 찼던것 입니다. 당.. 2021. 9. 10.
[관하여 시리즈 1] 대학생활 - Freshman Orientation 대학생활에 관하여.. 할 말이 참 많은 토픽이다. 대학생때 첫 유학을 미국으로 가게되었다. 대학교 입학은 했지만, 나는 한국에서 자라고 난 토종 한국인이였기에, 학교 구경은 인터넷으로 했고, 완전 혼자 온전히 부딪혀야 했던 시간들이였다. 가족도 연락할 친척도 없는 미국이였다. 그 먼 한국에서 혼자, 캐리어 2개를 들고 처음으로 미국에 왔다. 아직도 그 때를 잊을 수 없다. 혼자서 캐리어를 끙끙 거리며 받고, 처음 와보는 시카고 공항에서 어디서 셔틀을 타야하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나와서 내가 예약한 셔틀이 어디에 있는지 혼자 낑낑 거리면서 알아보고 (그때는 핸드폰도 없어서, 누구한테 물어볼 수 도 없었다) 그렇게 도착했던 학교였다. 도착해서, 기숙사에 들어갔고, 캠퍼스는 너무너무너무 컸고 정말 어디가 어디..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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