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시카고 여행][미국 대학교 졸업 가족 여행] 시카고 여행 다운타운 숙소 추천, 시카고 여행 브런치 맛집 추천, 시카고 가볼만한 곳 Chicago 3 arts club cafe 후기,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Chicago Starbuc..

by 생각하는개발자 2021. 9. 19.
반응형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이번에는 바야흐로 2019년, 졸업식을 위해 부모님이 미국으로 처음 놀러왔을때의 추억을 포스팅에 담아볼까 합니다. 그때, 딱 10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3일은 시카고에서 지내고 -> west lafaytette, IN (Indiana state) 인디애나 주로 이동해서 졸업식 후 -> Orlando, FL (Florida state) 플로리다 가서 디즈니 월드를 알차게 다녀온 후  -> 다시 시카고로 돌아와서 부모님하고 동생은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저는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요. 그때는 코로나도 없어서 마스크도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다녔었는데요. 그때의 저희의 여행이, 혹시나 미국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알차게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갔다왔던 루트를 미국 지도에서 보면, 정말 차도 타고 비행기도 탄, 아주 제대로 꽉찬 여행이였습니다. (부모님이, 아직도 그때 여행이 너무 재밌었다고 하십니다ㅎㅎ)

 

특히 오늘은 부모님이 시카고 국제 공항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ORD)에 도착한 후, 바로 처음 가봤던 곳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저는 마지막 기말고사를 마친 후, 바로 시카고 공항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부모님을 만나서, 우버를 타고 저희가 예약한 숙소까지 갔는데요. 부모님 캐리어도 있기에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렌트카를 빌려서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일단 3일동안은 시카고에서 걸어 다니면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렌트카를 빌리지 않기를 계획했습니다. 

 

1. 숙소

우버를 타고 다운타운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때 여행은, 동생은 아직 고등학생이고 시험이 끝나지 않았기에, 동생은 바로 인디애나로 와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희 여행은 모두 제가 계획했는데요, 부모님과 여행이기에 최대한 좋지만 저렴하게 여행 할 수 있는곳으로 골랐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즌이여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도 되어있고,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아침 조식도 나와서, 여행하면서 부모님이랑 아침걱정 없이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시카고의 모든 곳들이 가까워서, 시카고 다운타운 여행하시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단점은, 이 근처에 병원이 있기에 낮이건 밤이건, 싸이렌 소리가 많이 들리기도 한다는점 유의해 주세요~

 

★★★ Fairfield Inn and Suites Chicago Downtown/ Magnificent Mile, Chicago, USA

Less than 2 blocks away from Chicago’s Magnificent Mile, this hotel offers convenience and comfort in the heart of the city.

www.booking.com

 

도착했을 즈음이, 11시여서 아직은 체크인이 안되서,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나중에 체크인 시간이 되면 들어가기로 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엄마아빠에게는 처음인 미국은, 저는 제대로 된 곳을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Chicago 3 arts club 을 가기로 합니다!

2.  Chicago 3 arts club cafe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루트까지 보여드립니다~ 숙소에서 시카고 쓰리 아트 클럽 카페까지 차로는 9분인데 걸어서는 25분이고, 시카고는 12월에 정-말.. 정말 춥숩니다ㅠㅠ 그래서 우버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TIP. 같은 루트여도, 때로는 Uber우버가, 때로는 Lfyt 리프트가 저렴하니, 둘다 비교해보시고, 둘중에 저렴한 버전의 플랫폼을 통해 차를 부킹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rh.com/chicago/restaurant

 

 

여기는 굉장히 시카고 하면 떠올리는 유명하고 힙한 곳인데요~ (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단순히 브런치 집이 아니라, 이 곳 전체가 약간 인테리어집?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건물 위로 올라가면, 가구도 팔고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여기서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해도, 이 곳에 와서 잠시 구경하고 가는 것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TIP.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고, 제 기억으로는 대기만 2시간인 곳입니다. 만약 일정이 되신다면, 평일 오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 카페 내부 모습

도착해서 빌딩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따-악 펼쳐집니다
딱 저희가 앚은곳이 이렇게 분수하고 샹들리에가 잘 보였답니다. (다행이도 분수 바로 옆이 아니여서 물튀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특히, 이곳이 천장 주변 + 천장이 유리로 감싸져 있어서 자연광도 들어오고 밖이 트여 보여서 정말 예뻤습니다
조금 위에 필터를 씌우니, 더 분위기 있어 보이지 않나요?
위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나무도 보이고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위에서 본 카페 모습 + 바깥 풍경이 보이니 정말 예쁘지 않나요?:)

2-2. 카페말고도 여러 층으로 구경할 수 있는곳이 많습니다

계단을 걸으며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거울이 많은 예쁜 곳도 있습니다.
엔틱해 보이는 책상과 의자도 많이 디피되어 있습니다.

2-2. Chicago 3 arts club cafe 음식 사진

자세히 메뉴가 기억이 않아서, 다시 메뉴판을 보는데요.. 셀러드가 정말 맛있었는데, 셀러드 만큼은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일단 기억나는 메뉴는 

1. AVOCADO TOAST

2. RH BURGER 

3. 사이드로 FRENCH FRIES 

4. (아마도 샐러드는) GEM LETTUCE Radish, Feta, Avocado, Buttermilk Herb Dressing

https://images.restorationhardware.com/media/menus/CHI_Lunch.pdf

위에 점심 메뉴가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셀러드, 아보카도 토스트, 버거 이렇게 시켰는데요~ 정말 엄마 아빠가 지금까지도 기억할 정도로 맛있었다고 하십니다~ (특히 샐러드가 진짜-맛있었습니다ㅎㅎ) 그때 사진을 잘 가지고 있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샐러드 + 감자튀김 + 버거
최대한 예쁘게 찍으려고 노력했습니다ㅎㅎ
토스트 + (진짜-맛있는 샐러드. 못믿으시겠지만, 진짜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항공샷~ 모든 음식이 최고였고, 저희 다- 먹고 배불리 갔습니다.

3.  Chicago Starbucks Reserve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밥을 먹고 구경을 하고, 이제 다운타운 쪽을 걷기로 했습니다. 제밌는 사실은 Chicago Starbucks Reserve가 전세계에서 제일 큰 리저브인데요, 마침 11월 2019년에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부모님이랑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가기로 합니다~ 원래도 여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줄이 밖에까지 길---게 서 있답니다ㅠㅠ 다행이도 저희는 평일에 가서, 조금은 여유로웠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습니다ㅎㅎ (그치만 주말에 비하면, 괜찮았습니다)

정말 크-긴 합니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몸을 기울여서 찍어봤습니다ㅎㅎ
거기서 저희는 빵하고 타르트 그리고 커피를 시켰습니다.
숨어있는 크로와상이 보이네요~ㅎㅎ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한 시카고에서의 가족 여행 첫 날 이였습니다 ~ 다음편에도 저희가 다녀왔던 곳을 최대한의 사진과 정보를 담아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공감과 구독, 그리고 따뜻한 댓글 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글은 2019년 여행했을 때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