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입니다.
오늘은 저의 대학교 졸업식 현장으로 떠나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트 전에, 시카고에서 도착한 날 부터의 여행을 천천히 기록해 두었는데요, 시카고의 어떤 여행지를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갔다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트를 봐주시면 조금이나마 여행계획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0. 시카고의 첫째 날:
0. 시카고의 둘째 날:
0. 시카고의 셋째 날:
동생까지 합류 한 후, 그 다음날이 바로 일요일이였는데요, 다행이도 Science Department (자연계)는 졸업식이 오후 2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먼저 제가 4년동안 다닌 교회를 저희 가족 모두 갔다왔습니다. 나중에 부모님이 해 주신 말이지만, 제가 4년동안 힘들게 다녔다고 생각한 교회에 같이 오니, 눈물이 났다고 하셨습니다ㅎㅎ 게다가, 그날 목사님이 설교중에 저의 얘기도 하셔서 조금 더 특별했던 예배였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인들만 다니는 교회를 4년동안 다녀서, 부모님은 설교내용을 이해 못하셨습니다ㅠㅠ)
교회에서 마지막으로 친구들하고 다같이 사진도 찍고, 목사님들하고 부모님 그리고 동생이 처음으로 인사도 나누고ㅎㅎ 정말 개인적으로 가족 모두가, 제가 4년동안 다녔던 교회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그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녀 온 후, 저는 University Bookstore라고, 학교 굿즈팔고 책 파는 스토어에 가서, 미리 예약한 졸업식 가운과 학사모 등등을 챙기고 모두가 모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아! 그리고, 그 전날인가 졸업식날이 있는 그 주에는, 학교에서 이렇게 어디서 졸업식이 열리고, 어떤 자리에 앉아야 되는지 티켓을 이렇게 나눠준답니다~ 왜냐면 졸업식 열리는 곳이 엄-청 크고 학생들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그때, 짧게나마 동영상을 찍었는데, 이렇게 모두가 같이 졸업식 하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ㅎㅎ
저도 예전 졸업식 사진들을 다시 보면서, 얼마나 시간이 빠르게 흐르기를 바랬으면서도 느렸던 그 시절이, 이제는 완전 과거가 되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추억 여행을 한 것 같네요~
이렇게 졸업식 후 친구들하고 가족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디즈니 월드를 가기로 합니다! 그때의 정보들과 사진들도 또한 가득 담아서 나중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공감과 구독, 그리고 따뜻한 댓글 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생각하는 개발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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