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여행][미국 대학교 졸업 가족 여행 2] 시카고 여행 추천, 시카고 여행 이틀째, 시카고 시티 패스 티켓 Chicago CityPass Ticket, 시카고 미술 박물관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밀레니엄 시카..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이번엔 저번 시카고 여행 1일차를 뒤로하고 2일차에는 어디를 여행했는지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시카고 첫 날의 여행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먼저 저번 포스팅을 보고 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시카고 여행][미국 대학교 졸업 가족 여행] 시카고 여행 다운타운 숙소 추천, 시카고 여행 브런

 

0.  Chicago CityPass Ticket

전날 밤에, 실은 부모님이 어디를 가길 좋아하실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시카고에서 살았던것이 아니여서, 솔직히 잘 모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전날에 (저는 여행갈때, 정확하게 계획하는 편이 아니라, 대-강 "뭘 할까?" 정도 생각하는 편이여서, 전날 알아보고 그날 움직이고, 그랬습니다ㅎㅎ) 알아보던 중에, Chicago CityPass Ticket이라는걸 파는 겁니다! 

 

이 티켓이, 여기에 나온 설명처럼, 시카고 유명한 아쿠아리움 시카고 윌리스 타워, 자연사 박물관, 과학 산업 박물관 혹은 존 핸콕 센터 전망대, 애들러 천문관 혹은 미술관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티켓입니다. 

 

저희는 짧은 시간을 시카고에 있을거여서, 편하게 티켓을 사서 다니는것이, 따로 따로 가서 티켓을 사는 것 보다 저렴했기에, 티켓을 전날에 사고, 다음날 여행을 하기로 계획합니다. 

 

여기가 공식 홈페이지인데,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매하실 수 있는 웹사이트 입니다. 

Chicago CityPASS

 

1.  시카고 미술 박물관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그렇게 예약을 하고, 숙소에서 아침을 제공 해 주기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떠난답니다~ 먼저 갈 곳은 바로 시카고 미술 박물관 입니다! 여기서 바로 CityPass를 보여주면, 이렇게 티켓으로 바꿔주면, 그걸 받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역시 인증샷이 필수죠?ㅎㅎ

이렇게 중간에 큰 창이 있는데, 저는 이 모습조차 좋더라구요!

조금더 멀리서 봐도, 탁 트인 창이 예쁘지 않나요?

 

미술관이 정-말 크고 외관 자체가 "정말 내가 미국에 있구나" 라고 다시 말해줄 정도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술관 안에서 사진 찍어도 되고, 학교에서 보던 미술 작품들도 이곳에 있어서, 정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도 미술관가면 약간 지루해 하시는 스타일인데, 저희 셋이 모여서 아-주 재밌게 작품보면서 대화도 나누면서 재밌게 다녔습니다. 미술관이 정말 크기 때문에, 많이 걷고 다니실 각오를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제 개인적으로 완전 추천하는 곳이구요, 저희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2.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 Chicago Millennium Park 

마침 시카고 미술관 옆이 바로, 그 유명한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이 있습니다. 가는 길, 도로의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요. 역시나 미국 3대 도시 중 하나 답게, 도시가 굉장히 크고 높은 빌딩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교통체증도 장난 아닙니다ㅠㅠ) 미술관에서 나오시면, 바로 옆에 걸어서 가실 수 있으니, 만약 시카고 도시를 여행하실 계획이시라면, 제 생각에는 굳이 차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술관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쭈욱 한 5분정도 걸으시면 바로 밀레니엄 공원이 나옵니다ㅎㅎ

아침인데도, 겨울이여서 굉장히 춥고 어두웠네요~

아침인데도 가로등이 아직도 켜져 있답니다ㅎㅎ

이 길을 쭈-욱 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짜잔! 그 유명한 The Bean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들 여기 앞에서 인증샷도 많이 찍습니다

이때가, 크리스마스 한 2주 전쯤이여서, 굉장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이 앞에 아이스케이트 할 수 있는 곳도있고, 엄청 큰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습니다. (이때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은 없네요ㅠㅠ)

3.  시카고 윌리스 타워 Skydeck Chicago at Willis Tower | Willis Tower Glass Ledge

그렇게 공원까지 구경하고 인증샷도 찍은 후에, 저희는 시티패스가 있기에ㅎㅎ, 바로 윌리스 타워로 향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빌딩 1층의 모습인데요, 천장이 시원하게 뚤려 있고 굉장히 제 시선에는 예쁘더라구요~ 하늘도 보이는데 그 위에 전등들도 달려있어서, 그 조화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늘이 보여서, 1층인데도 답답함이 없더라구요~

옆에서 봐도 탁 트여 있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답니다ㅎㅎ

저희는 평일, 크리스마스 2주전 여행이여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줄을 따로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요, 주말에 오시거나 여행시즌에 가신다면, 꽤나 줄을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올라가서 보면, 이렇게 탁 트인 뷰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ㅎㅎ

다른 부분에서 보면, 바다가 보여서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시카고는 큰 빌딩들이 많이 있어서,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재밌게 전망대에서 인증샷도 찍고 그랫습니다.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가, 밑에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이렇게 빌딩 앞으로 튀어나온 부분의 주변이 완전히 유리로 뚫려있어서, 그 위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데요, 거기 진행 요원이 시간을 얼마 안준답니다ㅠㅠ 그래서 그 자리에 있기 전에,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그곳에서 찍었을때는.. 너무 아찔했던 기억이였습니다ㅠㅠ 아무래 단단한 유리지만, 그래도 너무 밑에 아무것도 없이 사방이 유리여서 정-말 아찔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한 번 쯔음은 가보면 좋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4. 존 핸콕 센터 전망대 360 CHICAGO Observation Deck 

그렇게 오후에 전망대를 갔다 온 후, 다음으로는 360 CHICAGO Observation Deck즉, 존 핸콕 센터 전망대를 가기로 합니다! 여기는 94층 전망대 위에서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전망대 처럼, 저희는 평일, 바쁜 주에 간게 아니여서 여유로웠습니다. 줄도 많이 안기다리고 바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 특이 했던건, 한 편에서는 사람들이 엄청 큰 음악을 틀고 파티를 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사진이 없어서 설명하기가 에매한데, 정말 이상하더라구요ㅋㅋㅋㅋ사람들이 완전 DJ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술마시고.. 그런 파티가 시카고 전망대에서 한다는 것도 조금은 신기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aka 별로 좋은 추억은 아니여서,, 바로 전망대만 보고 내려왔다~ 입니다)

 

부모님하고 저는, 여기 보다는, Willis Tower간게 더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거기가 조금 더 크고 깔끔하고 재밌었더 기억입니다~ 혹시나 두 곳 중에 하나만 가도 된다, 하면은 Willis Tower을 개인적으로 더 추천드립니다

옆에 부둣가도 보이고, 시카고의 야경이 펼쳐저 있답니다ㅎㅎ

확실히 위에서 보면, 시카고가 얼마나 큰 도시인지를 다시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빌딩숲이 쭈욱 펼쳐진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보면 이런 모습이 펼쳐집니다~

조금 시선을 밑으로 향하면, 차들이 마치 미니어쳐같아 보일 정도로 조그만하게 보인답니다~

 

최대한 많은 사진과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조금이나마 시카고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편에도 저희가 다녀왔던 곳을 최대한의 사진과 정보를 담아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공감과 구독, 그리고 따뜻한 댓글 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생각하는 개발자에게 있습니다. 2019년도 여행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