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하는 개발자 입니다.
오늘은, 인천 당일 등산으로 문학산을 갔다온 저의 따끈따끈한 여행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혹시나 인천의 다른 큰 산, "계양산"의 가을은 어떨지, 등산 코스로는 어떨지가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트를 읽어주시면 더 좋은 간접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문학산을 제가 찾아볼때에 이 산을 올라야 겠다 한 이유가 바로 2가지 인데요,
1. 등산 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
2. 멀지 않게 버스/지하철 타고도 충분히 갈 수 있는 등산 (이동수단의 편이함)
이였습니다. 일단 저처럼 뚜벅이가 등산을 가는것 자체가 인천 혹은 서울권에서는 쉽지 않기때문에, 이렇게 가면 제일 좋겠다~ 생각하면서 이곳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럼, 다같이 제가 간 코스를 같이 가 보실까요?ㅎㅎ
그렇게 조금 걷다보면, 또다른 갈림길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 보니.. 앞에 올라오기 전 부터 있었던 현수막에 걸려져 있던 것 처럼, 문학산 정산부가 등산로 정비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으로 가는 길 자체가 아에 막혀있답니다ㅠㅠ 아니, 분명히 제가 2021년도 9월 포스트를 봤을 때만 해도, 분명히 제가 가기전에는 정비상업이 다 끝날거같으니, 그날 이후로 가라고 추천해서 그렇게 온건데.. 정말로 막혀 있어서 정상으로 못올라가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ㅠ
어쩔 수 없이, 어정정한 곳에서 결국 발길을 멈추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하늘이 자연이 너무 아름다운것 아닌가요? 하늘도 너무 파랗고 하얗고, 정말 아름다운 풍경화 속에 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정상을 찍고 못갔다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물론 정상을 못간건, 저의 의지가 아니지만 세상일이 다 내맘처럼 되지는 않지 않나요?ㅎㅎ 이런 철학적인 생각도 하면서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얼마나 이 자연속에서 따뜻한 햇살과 공기를 마시는지를 생각하며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짧은 문학산 등산이 안전하게 끝났습니다~ 거기에서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안전하게 도착했답니다ㅎㅎ 항상 등산 후에는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항상 마시는데, 지하철역 앞에 카페에서 커피를 쭈--욱 마시고 시원하게 지하철을타고 집으로 갔습니다ㅎㅎ 이렇게 평일에 지하철 버스타고 등산하는 것도, 너무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정말 아무생각 안들고, 자연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하면서 그냥 평안하게 걸었던 것 같네요~ 계양산에 비하면, 험하지도 위험하지도 거리가 멀지도 않아서 오히려 계양산보다 난이도가 낮은 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 여담) 제가 가기전에, 나름 알아본다고 코스도 알아보고 주소도 알아봤는데, 제가 조금 더 꼼꼼히 하지 못했나 봅니다ㅠㅠ 그래서 중간에 "이 길이 맞아" 한 곳도 많고, "이렇게 가는게 맞아? 다시 돌아갈까?" 마음이 든 적도 솔직히 있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나중에 다시 알아본바.. 이렇게 가는 코스가 제일 좋은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문학산 한줄평; 정상을 못보는 아쉬움, 그러나 세상은 다 내맘되로 되지 않아서 아름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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